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의 팬클럽인 '석희팬연합'은 지난달 31일 트위터를 통해 "소중한 마음을 담은 메시지북이 생일 당일 (심)석희에게 무사히 도착했다"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심석희는 (성)폭행과 관련해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와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는 와중에도 국가대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이에 팬클럽은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책을 제작해 심석희의 생일(1월30일)에 맞춰 전달했다.
심석희는 지난달 27일 대표단과 함께 2018-19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5, 6차 월드컵 출전을 위해 독일로 출국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일 "심석희를 포함한 대표팀 전원이 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지 적응도 잘 마쳤다"고 전했다. 심석희가 나서는 5차 월드컵은 현지시간 1일부터 사흘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진행된다.
[Queen 김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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