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2월 3일 기상청 특보),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도는 호우특보 속 강한 비가 내리고, 강원산지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

강수량은 5 ~ 20mm, 제주도 최대 40mm, 예상 적설량은 강원도 최대 5cm로 예보 되었다.

설 연휴 귀성길에 비와 눈으로 인해 혼잡이 예상되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늘 밤부터 기온이 떨어져 내일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4~8도 낮고, 바람도 불어 춥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4 ~ 16도로 포근하겠다.

전국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어 귀성길 이동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오늘 미세먼지는 세종과 충북은 미세먼지 농도 '나쁨', 그 외는 ‘보통’으로 예보 되었다.

오늘 남해안과 제주도 지역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불겠고, 해안과 강원산지에 강한 바람이 불겠다.

내일(4일) 월요일 날씨는 전국 맑은 가운데 내일 아침 체감온도 낮아 춥겠으니 설 연휴 나들이나 귀경길 방한에 신경 써야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 -9 ~ 4도, 낮 최고기온 1 ~ 10도로 예상된다.

설날인 모레(5일) 날씨는 오전 맑음 오후부터 구름 끼겠다. 모레 아침 -9 ~ 1도, 최저기온  낮 최고기온 6 ~ 13도로 예보 되었다.

오늘 해상 날씨는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동부 먼 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표 중으로 내일까지 강풍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겠다. 서·남해상 짙은 안개와 돌풍에도 각별히 유의하도록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늘 파고는 0.5 ~ 4m로 높게 일겠다.

[Queen 박소이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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