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06:15 (금)
 실시간뉴스
영화배우 김남길 “나는 코미디가 잘 어울리는 남자”
영화배우 김남길 “나는 코미디가 잘 어울리는 남자”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02.07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영화 <기묘한 가족>의 주역 김남길의 인터뷰 내용이 주목받고 있다.

OCN 디지털 스튜디오 ‘뭅뭅’이 <기묘한 가족> 김남길 ‘키워드 인터뷰’를 공개한 것.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다. ‘좀비라는 존재 자체를 모르는 깊은 시골 마을에 갑자기 좀비가 나타났다’라는 참신한 스토리 라인과 물리면 죽기는커녕 회춘하는 ‘좀비’, 좀비를 이용하려는 가족이라는 재기발랄한 캐릭터 설정으로 신선한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나리오를 받고 정말 흥미로웠다. 좀비를 전혀 모르는 가족들의 일상을 묘사하는 방식이 정말 재미있었다”는 김남길은 “좀비라는 아이템을 가지고 가족 코미디를 지향하는 너무 사랑스러운 영화”라고 말했다.

또한 배우들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정재영 선배님은 정말 너무 자연스러운 연기를 하는 배우라 선배님 호흡에 많이 기대어 갔다. 그리고 박인환 선배님은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로 부자 호흡을 맞춘 적 있어 평소 아버지라고 부른다. 가족이 모두 모여서 촬영을 하다 보니 모두와 정말 즐겁게 촬영했지만, 특히 두 선배님과의 호흡이 남달랐던 것 같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사람들이 나를 나쁜 남자로 생각하는데 나는 정말 코미디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코미디에 어울리는 배우란 것을 <기묘한 가족>을 통해 만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인터뷰 내내 영화 소개는 물론 화기애애했던 현장 에피소드까지 담은 뭅뭅 키워드 인터뷰 <기묘한 가족> 김남길 편은 ‘뭅뭅‘ 유튜브,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공개됐으며, 향후 OCN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뭅뭅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