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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내달 6일 '총파업' … "탄력근로제 · 최저임금 개악 투쟁"
민주노총, 내달 6일 '총파업' … "탄력근로제 · 최저임금 개악 투쟁"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9.02.11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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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10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지난 8일 제3차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각종 노동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 달 6일 하루 동안 총파업을 진행하는 등 2~3월 투쟁계획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민주노총은 △탄력근로제 기간확대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악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 및 노동법 개정 △제주영리병원 개원 △광주형일자리 타결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인수합병 △해직공무원 원직 복직 특별법 제정 등 노동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투쟁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총파업 관련 세부안은 국회 일정 등 정세를 감안해 오는 21일 중앙집행위원회에서 논의하고 확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주노총은 오는 18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20일에는 결의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11일부터 민주노총은 청와대 앞에서 제주영리병원 허가 취소를 촉구하는 농성투쟁에 돌입한다. 공무원노조도 해직공무원 원직 복직 특별법 제정을 위해 집단 단식투쟁에 돌입한다.

 

[Queen 김원근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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