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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누그러진 한파, 전국 건조특보 속 미세먼지 ‘나쁨’
[오늘의 날씨] 누그러진 한파, 전국 건조특보 속 미세먼지 ‘나쁨’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02.12 0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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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오늘(12일) 날씨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다소 높겠지만 평년기온보다는 낮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12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또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낮은 구름대가 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구름 많고 서울·경기도(경기북부 제외)와 충청도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3도, 낮 최고기온은 2~11도로 내일(13일)까지는 평년기온보다 1~3도 가량 낮겠다.

오늘 전국 주요 지역별 아침·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춘천 -7도 △강릉 -2도 △대전 -4도 △대구 -6도 △부산 -1도 △전주 -4도 △광주 -4도 △제주 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춘천 5도 △강릉 6도 △대전 6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전주 5도 △광주 8도 △제주 8도로 예상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12일)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로 국내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국외 유입이 더해져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오전에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울·인천·경기남부·강원영서·충청권·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다만, 경기북부·경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오늘도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경보 및 건조주의보 등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실효습도(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실효습도가 낮을수록 건조함을 의미)가 20~35%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2.0m, 전해상 먼바다 최고 3.5m로 높게 일겠다. 특히 동해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새벽까지 바람이 14m/s(50km/h) 이상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3m 이상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보돼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수요일인 내일날씨(13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00~06시)에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내일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는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광주·전남·부산·경남 등 일부 남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여 ‘나쁨’ 등급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동풍의 영향으로 14일은 강원영동에 눈이 오겠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15일은 전국에, 19일은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8~2℃, 최고기온: 4~11℃)과 비슷하겠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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