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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벅스 라이프>, <마야>, <숲속왕국의 꿀벌 여왕>
곤충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벅스 라이프>, <마야>, <숲속왕국의 꿀벌 여왕>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02.13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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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개봉하는 <숲속왕국의 꿀벌 여왕>이 전작 <벅스 라이프>, <마야>를 잇는 곤충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먼저 1998년 개봉해 화제를 모은 <벅스 라이프>는 발명가 개미 ‘플릭’이 위험에 빠진 개미왕국을 구하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다. 겨울나기를 위한 곡식 쟁탈전, 위험에 빠진 개미 왕국을 구하기 위한 메뚜기, 무당벌레, 개미 등 다양한 곤충들의 이야기로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명작 애니메이션’으로 평가 받으며 회자되고 있다.

베스트셀러 동화 ‘꿀벌 마야의 모험’을 원작으로 한 <마야> 역시 약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꿀벌왕국을 지키기 위해 초원의 쇠똥구리, 거미, 개미 등 다양한 곤충 친구들과 함께 유쾌한 모험을 펼친다는 내용이다. 이 외에도 <벅스 프렌즈>, <꿀벌 대소동>, <슈퍼미니> 등 다양한 곤충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한편 <숲속왕국의 꿀벌 여왕>은 여러 곤충들이 어울려 사는 숲속 왕국에서 특별 파티를 앞두고 꿀벌 여왕 ‘마가렛’이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환상적인 어드벤처로, <꽃밭에 사는 작은 친구들>이라는 베스트셀러 동화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의 동화작가 안톤 크링스가 직접 원안을 그리고 연출로도 참여해 동화 감성을 배가시키고 아름다운 영상미를 탄생시켰다. 영화는 특별 파티를 앞두고 있는 숲속왕국에서 꿀벌 여왕 ‘마가렛’이 사라지고 그 틈을 타 말벌 ‘웬디’가 왕국을 통치하게 되자 위험에 빠진 여왕과 왕국을 구하기 위해 귀뚜라미 마술사 ‘아폴로’, 꿀벌 ‘베티’ 그리고 매기, 모기, 반딧불이 등 각종 곤충 친구들이 힘을 합쳐 환상적인 모험을 펼치는 내용을 그린다.

<벅스 라이프>를 능가하는 다양한 곤충 캐릭터들이 등장해 매력을 더하고 <마야>만큼이나 신나고 유쾌한 모험을 펼쳐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그린나래미디어, 팝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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