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04:05 (금)
 실시간뉴스
평양 인근 규모 2.7 지진…기상청 “인공 아닌 자연지진”
평양 인근 규모 2.7 지진…기상청 “인공 아닌 자연지진”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2.13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양 인근 규모 2.7 지진 / 사진 =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평양 인근 규모 2.7 지진 / 사진 =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북한 평양 인근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3일 오전 5시16분께 평양 남동쪽 17㎞ 지역에서 규모 2.7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8.90도, 동경 125.86도이며 지진발생 깊이는 21㎞다.

이 지진으로 서울, 경기를 비롯한 전국 대다수 지역에서 최대 진도 등급 1로 분석됐다. 진도 등급 현황에 따르면 1등급은 대부분 사람들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평양 지진이 "자연지진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평양 지진으로 올해 한반도에서 일어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11번째다.

[Queen 이주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