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평창군립 대화도서관 정보화실에서 SNS를 이용한 마케팅 활용 교육을 한다.
교육에는 한국여성농업인평창군연합회 회원을 비롯한 지역의 여성농업인 15명이 참여하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블로그 관리방법, 농산물 사진 촬영 및 편집, 동영상 제작 등을 배우며, 나만의 농산물 홍보 자료를 만들어본다.
SNS마케팅 및 스마트폰 활용 전문 강사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강의로, 스마트폰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여성농업인들이 쉽게 스마트폰을 활용한 마케팅 방법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미숙 한국여성농업인평창군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이 여성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농산물 홍보를 위한 전문 능력을 키울 수 실제적인 시간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28일부터 22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정비점검 기술 교육도 실시한다.
자주 고장나는 농업기계를 중심으로 고장진단과 정비기술 교육을 실시, 농입인의 농기계 정비기술 능력을 향상시켜 영농철 농기계고장으로 인한 불편해소와 수리비 절감을 도모한다.
교육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 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를 정비 점검하여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평창 관내 7개회 192명이 활동하고 있는 한국여성농업인평창군연합회는 농업·환경·문화를 지키고 농촌 사회의 활력을 주도하는 핵심 여성농업인단체로, 6차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체험교육, 여성농업인대회, 농업기술정보지 구독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