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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시중 유통 수경재배 쌈채소·새싹채소 중금속에서 안전”
식약처, “시중 유통 수경재배 쌈채소·새싹채소 중금속에서 안전”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02.14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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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형마트나 온라인에서 유통 중인 수경재배 채소류는 중금속으로부터 안전성이 확보됐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그동안 중금속이 물에 녹는 특성이 있는 만큼 수경재배 채소류에 중금속이 축적돼 오염도가 높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식약처가 상추‧치커리‧무순 등 수경재배 쌈채소 5종과 새싹채소 16종을 대상으로 중금속 오염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수경재배 쌈채소와 토양재배(밭재배) 쌈채소 모두 중금속 검출량은 기준치 이내로 안전한 수준이었으며, 수경재배와 밭재배 쌈채소 중금속 검출 수준을 비교했을 때 유사한 수준이었다.

이는 수경재배 채소류가 생육기간이 짧고, 물과 배양액만으로 재배되는 특성 때문이라고 식약처는 분석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중금속 등 유해 오염물질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 그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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