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베트남 하노이한인회(하노이한인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27~28일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간의 제2차 북미 정상회담에 맞춰 거리응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하노이한인회는 당일 회담장 앞 거리응원 참가자들에게 기념모자와 한반도기를 제공할 예정이며 슬로건은 '피스 인 코리아'(Peace in Korea) '피스 인 더 월드'(Peace in the world)로 정했다.
하노이한인회는 행사 취지에 대해 "트럼프나 김정은을 환영하는 행사가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하노이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세계 평화 회담을 응원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하노이한인회 등 교민 연합은 오는 22일엔 기자회견을 열어 2차 북미회담의 역사적인 성과를 기원하는 성명을 발표할 계획이다.
[Queen 김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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