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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소현,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통해 유관순 열사로 열연
뮤지컬 배우 김소현,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통해 유관순 열사로 열연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9.02.21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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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쇼온컴퍼니
사진제공=쇼온컴퍼니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되는 KBS2 <100년의 봄> 출연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뮤지컬 <엘리자벳>, <명성황후>, <팬텀> 등 대형 작품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김소현은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각종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쳐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김소현은 뮤지컬 <명성황후> 20주년 기념 공연에서 품격과 위엄을 갖춘 ‘명성황후’를 완벽 소화해 ‘제 5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으며 2018년 또 한 번 뮤지컬 <명성황후> 무대에 올라 한 인간으로서의 명성황후를 오롯이 담아내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한 바 있다.

대한민국의 역사적 인물 명성황후로 완벽 변신했던 김소현은 KBS2 <100년의 봄> 무대에서는 100년 전 3월 1일 목 놓아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유관순으로 분해, 수많은 독립 운동가들과 뜨거운 순간을 재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그리며 ‘걸작’이란 호평을 이끈 창작뮤지컬 <영웅> 팀과, 뮤지컬 <명성황후>의 주인공으로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역사를 알린 배우 김소현이 함께 KBS2 <100년의 봄>에서 스페셜 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그날을 기약하며’ 무대에 오른다.

2019년 2월 2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KBS가 주관하는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CP 김호상)이 대한민국 독립기념관(천안시 소재)에서 개최된다. <100년의 봄>은 대한민국의 뿌리가 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2019년을 기리며 전 국민이 함께 하는 특별한 문화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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