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7’ 이승준이 ‘초보아빠’에서 ‘프로감동러’로 활약 중이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3화에서는 이승준의 본격적인 육아 고군분투기가 생생하게 그려졌다.
극중 갑작스런 교통사고의 순간 영애와 헌이의 얼굴이 떠오른 승준은 그 길로 육아휴직을 내고 강원도에서 서울로 올라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도 잠시, 승준의 결정에 걱정 가득한 영애 보란 듯이 유난히 의욕충만한 모습으로 홀로 육아에 도전한 승준은 첫날부터 녹록치 않은 현실 육아에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에 이승준은 서툰 ‘육아대디’ 승준의 모습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자아내면서도 한편으로는 가슴 뭉클하고 짠내 나는 부성애까지 그리며 복합적인 감정을 유발했다.
서툴지만 코피까지 쏟으며 오로지 헌이 생각만하고, 가족만을 위하는 마음만으로도 영애는 물론 시청자를 울컥하게 하며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현실감을 입은 공감열연으로 여유롭고 능숙한 ‘라테파파’의 모습은 아니지만, 진심 가득한 ‘초보아빠’로서 모습이 오히려 믿음직한 아빠이자 남편 승준으로 거듭나게 하며 ‘프로감동러’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매회 반전 감동을 불러오는 워너비 남편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이승준의 활약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에서 확인 할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