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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공간 활용도 높인 ‘스페이스 모니터’ 내달 국내 출시
삼성전자, 공간 활용도 높인 ‘스페이스 모니터’ 내달 국내 출시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02.25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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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책상 위 공간 활용을 자유롭게 해 줄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를 한국 시장에 3월 4일 출시한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스페이스 모니터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책상 위 공간 활용을 자유롭게 해 줄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를 한국 시장에 3월 4일 출시한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스페이스 모니터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책상 위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삼성 스페이스 모니터'를 국내 시장에 다음달 4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CES 2019)에 처음 공개돼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는 집게 모양의 클램프형 스탠드를 적용, 사용자가 모니터를 책상에 고정시킨 후 필요에 따라 벽에 밀착시키거나 앞으로 당겨 쓰는 등 자유로운 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 9cm까지 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두께의 책상과 테이블에 간편하게 고정시킬 수 있고, 화면의 높낮이와 각도 조절도 자유로워 사용자의 눈높이와 위치에 맞게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27인치 모델과 32인치 모델 2종으로 출시되며, 27형은 WQHD(화소수 2,560x1,440), 32형은 UHD(3,840x2,160) 해상도가 적용돼 선명하고 디테일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CES 2019 혁신상을 받은 32인치 모델 UHD 커브드 모니터 'UR59C'도 출시한다.

UHD 커브드 모니터 'UR59C'는 4K 해상도에 10억 개의 색조와 2,500:1 명암비를 지원해 고품질 콘텐츠 감상, 그래픽 디자인, 사진·영상 편집 등에도 적합한 제품이다. 화질 업스케일링 기술로 저화질 콘텐츠를 UHD급 화질로 변환시켜 주며, 1500R 곡률이 적용된 커브드 대화면으로 눈에 편안하면서도 몰입감 있는 작업환경을 제공한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3면 베젤리스(테두리가 없는 디자인) 스크린을 받쳐주는 'V-슬림' 메탈 스탠드, 얇은 곡선형 모서리, 패브릭 질감의 후면 디자인 등으로 다른 모니터와 차별성을 가진다.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는 다음달 2일까지 삼성닷컴을 통해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출고가는 27인치 모델 48만원, 32인치 모델 59만원이다.  'UR59C' 32인치 가격은 57만원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는 한정된 작업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혁신 제품으로 모니터 시장의 수요를 새롭게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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