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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실제 공연인가? 비하인드 연습 현장 공개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실제 공연인가? 비하인드 연습 현장 공개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9.02.26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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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쇼온컴퍼니
사진제공=쇼온컴퍼니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의 연습 현장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연출 노우성, 제작 ㈜수키컴퍼니)측이 극 중 ‘여옥’ 역을 맡은 김지현, 문혜원과 ‘대치’ 역의 박민성, 김보현, ‘하림’ 역의 테이 등 연습에 몰입 중인 배우들의 열정 가득한 연습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에는 개막을 앞두고 열정적으로 연습에 임하는 배우들의 모습들과 작품의 서정적인 분위기가 담겨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극 중 ‘여옥’ 역을 맡은 김지현의 뜨거운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겨 눈길을 끌며 ‘여옥’ 역에 더블 캐스팅 된 문혜원과 ‘대치’ 역의 김보현이 서로를 마주보며 손을 꼭 붙잡고 있는 애잔한 모습이 담겨 본 공연에 기대감을 더한다.

‘대치’ 역을 맡은 박민성은 깊은 생각에 잠긴 듯 아련한 표정으로 감정 연기를 선보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하림’ 역을 맡은 테이는 강렬한 눈빛으로 상대방을 쳐다보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동명의 드라마를 극화한 작품으로 일제 강점기인 1943년 겨울부터 한국 전쟁 직후 겨울까지 동아시아 격변기 10년의 세월을 겪어낸 세 남녀의 지난한 삶을 통해 한민족의 가장 가슴 아픈 역사와 대서사를 완성도 높게 담아낸 창작 뮤지컬이다.

격동의 시대를 살아낸 여옥, 대치, 하림 세 남녀의 엇갈린 운명 속 애절한 사랑을 담을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동아시아 전쟁 10년의 세월을 관통하는 장대한 서사를 담담하면서도 섬세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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