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영웅>이 KBS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 특별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영웅>의 배우 정성화가 KBS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스페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뉴욕과 중국 등의 해외 공연을 비롯해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평정한 창작뮤지컬 <영웅> 팀과, 대한민국 창작뮤지컬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뮤지컬 <명성황후>의 배우 김소현이 함께 무대에 오를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이번 스페셜 무대는 뮤지컬 <영웅>의 대표 넘버인 ‘단지동맹’과 ‘그날을 기약하며’ 두 곡으로 이루어진 <100년의 봄>만을 위해 재구성한 특별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먼저 ‘단지동맹’ 무대에서는 안중근 역을 맡은 배우 정성화와 앙상블 배우들이 출연해 압도적이면서도 가슴 뭉클한 공연이 펼쳐지며, ‘그날을 기약하며’ 무대에서는 김소현이 유관순으로 분해 수많은 독립 운동가들의 뜨거운 순간을 재현한다.
<100년의 봄>은 대한민국의 뿌리가 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2019년을 기리며 전 국민이 함께 하는 특별한 문화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50분 동안 한국 KBS 2TV에서 생중계되는 <100년의 봄>은 KBS 월드를 통해 117개국에서도 동시에 방영된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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