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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화재·황사·해빙기 안전사고…‘봄의 시작’ 3월 이런 재난 주의하세요
산불·화재·황사·해빙기 안전사고…‘봄의 시작’ 3월 이런 재난 주의하세요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02.27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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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봄을 맞아 산불부터 화재, 황사, 해빙기 안전사고, 대설 등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행정안전부는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먼저 3월은 건조한 날씨와 계절풍의 영향 등으로 일 년 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특히 입산자 실화나 논·밭두렁 등을 태우다 산불로 번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산림이나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는 화기 취급을 피하고, 부득이하게 논·밭두렁을 태울 경우 시·군 산림부서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3월은 담배꽁초나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다. 쓰레기 등을 함부로 태우지 말고, 담배꽁초는 반드시 불씨가 꺼졌는지 확인 후 버리도록 한다.

이외 황사가 발생하거나 미세먼지가 농도가 높아지면 창문 등을 닫아 실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고, 해빙기 건설 공사장·노후주택 등에서의 낙석과 붕괴사고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 

이어 행안부 관계자는 “3월은 기온이 높아 내린 눈이 빨리 녹지만, 눈이 녹았더라도 응달인 곳을 지날 때는 속도를 줄여 천천히 운행하고 차간 거리를 지킬 것”을 당부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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