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입식품판매업체 강서유통과 화연물산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마늘쫑에서 잔류농약 ‘프로사이미돈’이 기준 초과 검출돼 해당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한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프로사이미돈은 포도, 오이, 양파, 딸기, 고추 등에 주로 사용하는 살균제를 말한다.
회수 대상은 수입일자가 2019년 2월 7일, 2월 18일인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민원상담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설치해 전국 어디서나 신고가 가능하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식약처 제공]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