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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하락세 뚜렷... 호가 떨어진 급매물 거래도 어렵다
집값 하락세 뚜렷... 호가 떨어진 급매물 거래도 어렵다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9.03.01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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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15주 연속 하락... 강남과 목동 중심 재건축도 떨어져


정부 대책 이후 재건축 투자심리가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지난해 9·13대책 이후 호가가 크게 떨어진 급매물 거래도 어렵다"고 전했다.

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4% 하락하며 15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2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지난달 28일 기준)도 1488건으로 2006년 실거래가 조사 이후 월별 기준 최저 수준이다.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 9·13 대책 이후 대출 규제와 세금 부담 피로감이 쌓이고 있다. 

서울 강남권과 목동 재건축 단지 집값 하락세도 뚜렷하다.

서울 집값은 △양천(-0.13%) △강남(-0.09%) △강동(-0.07%) △관악(-0.07%) △도봉(-0.06%) △성북(-0.06%)이 하락했다.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인 대치동과 개포동 집값이 떨어졌다. 안전진단 강화로 직격탄을 맞은 목동 역시 분위기는 가라앉고 있다. 신도시는 △산본(-0.11%) △분당(-0.06%) △동탄(-0.05%) △평촌(-0.03%)이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안산(-0.16%) △의왕(-0.15%) △하남(-0.13%) △의정부(-0.11%) △광주(-0.07%) △양주(-0.07%)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서울 전셋값은 △서초(-0.37%) △양천(-0.21%) △강남(-0.20%) △용산(-0.18%) △강동(-0.12%) △강서(-0.12%) 동작(-0.12%)이 하락했다. 새 아파트가 입주하는 지역에서 내림 폭이 컸다. 신도시는 △산본(-0.14%) △동탄(-0.11%) △평촌(-0.11%) △일산(-0.04%) △분당(-0.03%)이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의왕(-0.64%) △의정부(-0.32%) △양주(-0.30%) △남양주(-0.16%) △안양(-0.16%) △수원(-0.14%)이 떨어졌다. 의왕은 대규모 아파트 입주 여파로 낙폭이 커졌다.

수요자들은 대출 규제와 공시가격 인상으로 추가 하락을 우려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동안 매수 심리가 살아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입을 모은다.


[Queen 김원근기자] 사진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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