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10 LTE’ → ‘갤럭시S10 5G' 교체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이통3사가 ‘갤럭시S10 LTE’을 구입한 뒤 ‘갤럭시S10 5G'로 교체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SK텔레콤과 KT에 이어, LG유플러스도 '갤럭시S10 롱텀에볼루션(LTE)'을 구입한뒤 갤럭시S10 5세대(5G)'로 교체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이달 4일~13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갤럭시S10 LTE'는 이달 8일 출시하고, '갤럭시S10 5G'은 3월말 출시된다.
SK텔레콤의 교체지원 프로그램 '마이 5G클럽'과 KT의 '수퍼찬스' 프로모션, LG유플러스의 '갤럭시S10 The 슈퍼찬스'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구매한 '갤럭시S10 LTE'를 한달뒤 출시되는 '갤럭시S10 5G'으로 교체할 수 있다.
프로그램 가입비는 3만원이고, 사용하던 갤럭시S10 LTE 반납비용은 3만원이다. 총 6만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다만 '갤럭시S10 LTE'와 '갤럭시S10 5G' 출고가 차액은 지불해야 한다. 갤럭시S10 시리즈의 출고가는 △갤럭시S10플러스 512GB 139만7000원 △갤럭시S10플러스 128GB 115만5000원 △갤럭시S10 512GB 129만8000원 △갤럭시S10 128GB 105만6000원 △갤럭시S10e 89만9800원이다. '갤럭시S10 5G'의 출고가는 대략 140만~150만원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10 5G로 교체하기 위해 가입하는 비용 3만원은 모두 이통3사 멤버십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다. 멤버십 포인트가 넉넉하다면 교체비용 3만원은 모두 포인트로 차감하고, 기기 반납비용 3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업계 관계자는 "이 교체 프로그램은 갤럭시S10 LTE 모델을 한달가량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출고가의 100%로 보장해준다"면서 "이통사 입장에서는 5G 가입자를 사전 모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부산·광주 찍고 서울·대전·대구… 삼성전자 '갤럭시 S10' 출시 기념 ‘갤럭시 팬 파티’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S10'의 국내 출시를 팬들과 함께 축하하는 '갤럭시 팬 파티'를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팬 파티'를 지난 2월 28일 부산, 3월 2일 광주에 이어 오는 8일 서울 블루스퀘어, 15일 대전 롱디커피, 16일 대구 빌리웍스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갤럭시 팬 파티’는 지난 10년 간 갤럭시를 사랑해준 팬들이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하고 함께 호흡할 수 있게 기획됐다. 특히, 밀레니얼 팬들이 '갤럭시 팬 파티’를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팬 스페셜리스트(Fan Specialist)와 협업했다.
인기 뮤지션이자 갤럭시의 팬인 지코(ZICO)가 총괄 디렉팅을 맡아 독보적인 무대 연출과 공연 아이디어를 기획했다. 공간 디자이너 문승지가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한 팬 파티 공간을 연출하고, 요리하는 연출가 이욱정 PD가 음식을 활용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했다.
가수 10cm는 갤럭시 10년을 맞아 갤럭시 팬의 스토리로 만든 음원을 최초로 공개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크러쉬, 페노메코, 벤이 감성적인 무대를 꾸몄다.
밀레니얼이 열광하는 포인트를 팬 파티 전반에 적용하여 ‘갤럭시 S10’과 연계한 퍼스널 컬러 컨설팅, ‘갤럭시 S’부터 ‘갤럭시 S10’까지 혁신의 히스토리를 댄스로 형상화한 퍼포먼스, 퀴즈쇼 등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갤럭시 팬 파티'에서는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트리플 카메라, 무선 배터리 공유 등 '갤럭시 S10'의 새로움도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다.
'갤럭시 팬 파티'는 매회 색다른 컨셉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며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팬덤 마케팅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2월 14일부터 진행한 사전 신청에는 약 3만명 이상의 갤럭시 팬들이 참여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갤럭시 팬 파티'는 '갤럭시 S10' 사전 예약자를 포함해, 갤럭시의 팬이라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갤럭시 팬 파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갤럭시 팬 파티'는 지난 10년 동안 갤럭시를 사랑해 준 팬들이 진짜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특별하게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갤럭시 팬'의 자부심과 팬심을 높일 수 있는 팬 중심의 프로그램들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