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신학기를 맞이해 3월 4일부터 8일까지 학교 석면안전, 화재예방, 미세먼지대비 공기정화장치 운용 및 통학안전에 대한 현장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도교육청별 1개교씩 총 15개교에서 직접 현장 방문을 통해 진행될 예정으로,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교육부 차관 및 실․국장을 점검반장으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및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철저하게 이루어진다고 전했다.
석면제거공사 진행 시 교육부 지침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특히, 석면제거 공사가 완료된 현장을 전문가와 함께 잔재물 조사 등 석면공사 완료 상황에 대해 세밀하게 점검한다.
또한 학교에 설치된 소화전․소화기 등 소화설비의 적정여부와 화재발생시 대피로의 안전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봄철 미세먼지에 대비하여 공기정화장치 설치 현황 및 작동상태 등을 확인하고, 학교주변 통학안전 위험요소가 없는지도 살펴 볼 예정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점검의 목적은 지난 2.22 시도교육청 학생안전 담당과장 연석회의 및 신학기 개학준비와 관련하여 학교현장의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미비점을 보완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하도록 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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