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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찾아가는 문해교육 ‘늘 행복한 교실’ 개학
평창군, 찾아가는 문해교육 ‘늘 행복한 교실’ 개학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9.03.05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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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의 찾아가는 문해교육 ‘늘 행복한 교실’이 5일 평창읍을 시작으로 7일까지 각 읍·면별로 개학한다.

5일 평창읍사무소에서 열린 평창읍 개학식에는 학습자와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6일 열린 대화면 개학식에 70명, 용평면 개학식에 60명이 참여해 문해교실의 개학을 축하하고, 교장선생님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갖었다.
 
관내 8개 읍면을 순회하며 열리는 개학식에는 문해학습자, 문해교사 등 총 280여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일년 간의 문해교육 운영계획을 안내하고, 문해교실이 운영되는 지역의 노인회장 또는 교실을 제공해주는 지역 리더를 교장으로 위촉한다.

위촉받은 교장은 문해교실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경로당, 마을회관, 도서관 등 교육장 사용을 관리해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학습자들이 문해 수업과 관련 행사에 잘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맡는다.

지난해 평창군의 찾아가는 문해교육 ‘늘 행복한 교실’은 22개 교실에서 247여명이 학습하였고, 강원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강원 문해자랑 대잔치 교가대회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상, 장려상 등 많은 수상을 거두었다.
 
올해는 24개 교실에서 25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문해교육 개학식을 통해 평생학습의 길로 한걸음 내딛는 어르신들이 자랑스럽고 존경스러우며, 만학의 꿈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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