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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파파라치 - Homme Fashion in Movie
스타일 파파라치 - Homme Fashion in Movie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10.11.0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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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의 Trench Look
가을 패션 스타일의 베스트 아이템 트렌치코트. 영웅본색의 리메이크작 ‘무적자’에서 주윤발을 떠올리는 송승헌의 트렌치룩이 눈길을 끌었다. 영화 속 캐릭터 때문에 일부러 멀쩡한 트렌치코트를 낡은 느낌으로 헤지게 해서 걸쳐 입었지만 고독하면서도 멋진 스타일로 소화해냈다. 다양한 패션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더욱 멋진 트렌치룩을 완성할 수 있는데 코트 안에 심플한 셔츠를 매치한 후 시크한 넥타이로 멋을 내도 좋고 블랙이나 그레이컬러의 머플러를 빙빙 둘러메도 스타일리시하다. 슬림한 팬츠에 요즘 유행하는 워커로 마무리하면 완벽한 스타일이 완성된다.

엄태웅의 Vintage Casual
연애조작단의 리더를 맡은 엄태웅이 선보인 패션 스타일은 편안하면서도 여유로운 빈티지 캐주얼이다. 평소에도 남성들이 가장 자주 입는 스타일 중 하나. 편안해 보이는 네이비나 그레이컬러의 면 재킷에 심플한 티셔츠를 매치하고 진이나 면 팬츠를 입어 자유분방하면서도 깔끔하게 차려 입은 듯한 비즈니스 캐주얼룩을 완성시켰다. 때로는 화이트나 브라운컬러의 셔츠에 팬츠만을 매치해 심플한 룩을 선보이기도 했다. 여기에 메탈이나 가죽 시계로 마무리. 좀 더 편안한 느낌을 원한다면 재킷 대신 니트류의 상의나 카디건을 매치해 보자.

 

김강우의 Leather Jacket
영화 속에서 형사 역할을 맡으며 형사 패션의 정석을 보여준 김강우. 와일드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블랙 가죽 재킷을 즐겨 입고 나온다. 강인하고 터프한 매력을 선보이며 이너도 주로 그레이나 블랙컬러의 심플한 티셔츠를 매치했다. 여기에 활동적인 진팬츠나 카고팬츠, 운동화는 필수. 좀 더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려면 우선 핏이 딱 떨어지는 가죽 재킷을 선택하고 안에 셔츠를 매치한 후 재킷 컬러에 맞춰 블랙 넥타이를 매주는 것도 가죽 재킷 스타일링 노하우다. 팬츠는 밝은 컬러의 아이템보다는 블랙이나 워싱이 진하게 들어간 팬츠를 매치하는 것이 시크해 보인다.

최다니엘의 Suit Look
슈트의 정석을 보여준 최다니엘. 연애에는 쑥맥인 그의 역할에 맞춰 딱 떨어지는 슈트룩을 선보였다. 가을에 맞게 주로 네이비나 블랙컬러의 슈트를 선보이며 따뜻한 느낌을 더했고 여기에 넥타이를 매치해 단정한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최다니엘 하면 떠오르는 뿔테안경도 단정한 슈트룩에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근사한 슈트룩의 완성을 위해서는 슬림하면서 딱 떨어지는 핏의 슈트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고, 가을겨울에는 네이비나 블랙, 브라운컬러와 같은 다양한 모노톤의 컬러가 눈에 띄니 취향에 맞게 컬러를 선택해 멋스럽게 연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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