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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신규 사회적 기업 51곳 인증…총 2154개로 늘어
고용부, 신규 사회적 기업 51곳 인증…총 2154개로 늘어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03.07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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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올해 첫 사회적기업 인증 심사를 통해 총 51개 기관을 새로 인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 받은 사회적 기업은 △국내외 사회적 혁신 창업가 양성 △소셜브랜드 제작을 통한 일자리 창출 △공정여행 등의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들이다. 이번 심사 결과로 사회적기업의 수는 총 2154개로 늘었다.

이번에 새로 인증된 서울 은평구 소재 주식회사 언더독스는 사회혁신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창업가들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을 준비하고 있다.

대구 동구에 소재한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은 대구 지역 내 사회적 경제 기업들의 판로지원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 경제 종합유통채널이다.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설명회나 마케팅 관련 컨설팅 등을 통해 이들을 돕고 있다.

경북 상주시에 소재한 주식회사 알브이핀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셜 브랜드를 만들고 소셜벤처의 브랜드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알브이핀이 직접 제작한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경북 상주지역 할머니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브랜드 '마르코로호'가 있다.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세상에 없는 여행은 공정여행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의미있는 여행을 제공하고, 관광지역에는 지역공동체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나영돈 고용정책실장은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며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창의적·혁신적인 방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기업의 진입이 더욱 활성화될 수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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