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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조합이 기대되는 캐스팅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신-구 조합이 기대되는 캐스팅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9.03.08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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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티저포스터/제공=과수원 뮤지컬 컴퍼니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티저포스터/제공=과수원 뮤지컬 컴퍼니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의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제작사 과수원뮤지컬컴퍼니가 실력파 배우들이 총 출동한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창작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연출 추정화, 제작 과수원뮤지컬컴퍼니)는 천재 음악가 베토벤이 아닌 우리와 같은 한 사람으로 존재의 의미와 사랑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고뇌했던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2018년 11월 초연 막을 올린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대중성, 작품성, 음악 등 어느 하나 놓치지 않으며 대학로 공연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는 호평 속에 막을 내렸으며, 2019년 오리지널 캐스트와 뉴캐스트가 어우러진 최강의 시너지로 다시 돌아온다.

음악을 넘어 세상을 바꾸고 싶었던 음악의 거장, 어린 시절 트라우마 속에 갇혀 가슴 아픈 청년시절을 보낸 ‘루드윅’ 역에는 서범석, 김주호, 이주광, 테이 배우가 캐스팅됐다.

이어 꿈도 피아노도 삶도 모든 것을 부정하던 시절, 자신의 재능에 대한 의심과 들리지 않는 괴로움의 몸부림치는 청년 ‘루드윅’ 역에는 이용규, 강찬, 박준휘, 조환지 배우가 이름을 올렸다.

베토벤의 음악에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고 믿으며, 당시 남성들의 영역이었던 건축가에 도전하는 여주인공 ‘마리’ 역에는 김소향, 김지유, 권민제(선우), 김려원이 캐스팅됐다.

마리와 함께 베토벤을 찾아온 천재 음악 신동 ‘발터’ 역에는 라이브 연주로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한 차성제와 뮤지컬 ‘엘리자벳’에 출연한 아역 이시목이 캐스팅돼 1인 3역을 소화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마지막으로 베토벤의 메신저 ‘피아니스트’ 역에는 지난 초연 무대에서 첫 연기 도전임에도 존재감을 입증하며 활약한 강수영이 출연해 완벽한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연 당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는 웅장한 선율의 음악, 눈을 뗄 수 없는 110분간의 스토리 전개, 배우들의 호연까지 고루 갖춰 또 한 번의 뜨거운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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