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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성의 날 '양성평등' 한목소리
세계 여성의 날 '양성평등' 한목소리
  • 박소이 기자
  • 승인 2019.03.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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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세계여성의날 맞아 한목소리로 양성평등 강조
정치권, 8일 세계여성의날 맞아 한목소리로 양성평등 강조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양성평등'을 강조하며 정취권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에서 "여성은 우리 사회의 절반으로 양성평등 등을 중요한 과제로 다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 분야에서 많은 여성에 대한 노골적·묵시적인 차별이 있다"며 "임금격차와 고용불안, 경력단절 등 여성경제 활동을 위축시키는 것을 해소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국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대한민국이 이렇게 중심을 잡고 발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여성의 힘이 근간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여성의날을 맞아 여성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힘써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역사적으로 성 평등 여정은 순탄하지 않았지만, 공감과 연대 힘으로 성 평등의 사회로 나가고 있다"며 "여성가족부는 백 년 전 여성 독립운동가 정신 이어받아 여성이 행복한 사회, 성 평등 한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정부도 국회도 양성평등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펼쳐 왔지만, 아직 미흡한 것이 사실"이라며 "지난해 미투 운동도 사실 여성에 대한 폭력적 차별이 얼마나 많은지 깨우쳐주는 운동이었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여성의 경제·사회적 참여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직장 내 차별과 성희롱 등이 여전한 것에 대해서 우리가 함께 노력해서 빨리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제가 판사 시절 임신을 했을 때 눈치를 보면서 마치 죄라도 지은 것처럼 임신 사실을 말 못한 기억이 생생하다"며 "우리 모두의 마음 한편에는 상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출산율이 1% 안 되는 근본적 이유는 일과 가정의 양립이 아직 어렵기 때문"이라며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우리가 법과 제도를 만들어야 하고 사회문화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꾸준하게 올라왔지만, 여전 미흡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런 것을 극복하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을 하면서도 양육을 할 수 있는 여건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제가 지난해 10월에 교섭단체 대표연설 하면서 유일하게 미투 운동을 언급했다"며 "이 땅에서 억울하게 피해받는 여성이 없도록 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Queen 박소이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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