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진우가 진실 앞에 한 발자국 다가섰다.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에서 충격적인 사고로 인해 박도경의 얼굴로 페이스오프 된 이수호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진우가 그간 감춰졌던 진실과 마주했지만 또 한 번 사고를 겪으며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한껏 높였다.
한동안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혼란을 겪었던 김진우는 자신이 박도경인지 이수호인지 알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사진을 이수경(오산하 역)을 통해 보게 됐다. 이 사진 속 모습이 담겨진 영상을 가지고 있는 집도의를 만나 증거를 얻어내기 위해 고군분투 하던 찰나 그들이 있는 곳에 진태현 (김남준 역)이 찾아왔다는 사실을 알고 도망쳤다.
그러던 중 차 안에서 집도의와 실랑이가 일어났으며 결국 사고로 이어지는 충격적인 전개가 그려졌다. 그러나 사고 이후 의식이 없었던 김진우가 극적으로 깨어나면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연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많은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런 휘몰아치는 스토리 속에서 과연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증폭됐다.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는 오늘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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