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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부터 서울 다시 영하권으로 … 체감온도 -6도까지 '뚝'
모레부터 서울 다시 영하권으로 … 체감온도 -6도까지 '뚝'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9.03.11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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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모레부터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찾아와 체감온도가 -6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12일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지만 12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13일 기온은 평년보다 1~4도 낮겠다"고 11일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 수요일(13일)과 목요일(14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1도로 떨어지는 등 반짝 추위가 있겠다"고 밝혔다. 예보대로 13일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면 지난달 26일(-2도) 이후 15일 만이다.

그동안 서울은 최저 기온이 1~6도를 기록했었다. 서울뿐만 아니라 대부분 지역은 최근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한 기온을 보여 따뜻한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12일 일부 지역에 비와 눈이 내리고 오후에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반짝 추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도 낮겠다. 서울은 최저기온이 -1도지만 체감온도는 -6도까지 떨어지겠다.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Queen 김원근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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