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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임대사업자 5,111명 신규 등록…전월 대비 21.9% 감소
2월, 임대사업자 5,111명 신규 등록…전월 대비 21.9% 감소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03.12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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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한 달 동안 5,111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 등록 임주택은 1만693채 증가했다고 국토교통부는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전국에서 2월 한 달간 5,111명이 신규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사업자는 총 41만8,000명이다.

신규로 등록한 사업자수는 전월 6,543명 대비해 21.9% 감소했다. 지역별로 서울은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1,736명으로 전월 2,266명 대비 23.4% 감소했다.

수도권 전체는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3,634명으로 전월 4,673명 대비 22.2%, 지방은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1,477명으로 전월 1,870명 대비 21.0% 줄었다.

전국에서 2월 한 달간 증가한 등록 임대주택 수는 1만693채이며,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주택은 총 138만8,000채다.

신규로 등록된 주택수는 전월 1만5,238채 대비 29.8% 감소했다. 서울은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3,401채로 전월 4,824채 대비 29.5% 줄었다.

수도권 전체는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7,254채로 전월 1만113채 대비 28.2%, 지방은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3,439채로 전월 5,125채 대비 32.9% 감소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10년 임대 시 양도세 세제혜택의 축소 등으로 작년말 임대주택 등록이 급증했다. 이에 대한 기저효과로 올초부터 신규 등록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도 임대주택 등록 시 미등록에 비해 취득세, 재산세, 양도세, 종부세 등의 세제 혜택이 있어 임대주택 신규 등록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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