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해빙기를 맞아 20일까지 도로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도로시설물의 불편사항과 위험요소를 사전에 진단하고 낙석, 붕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구로구는 교량, 차도, 육교 등 78개의 관내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활동을 펼친다.
교량‧육교 붕괴 가능성, 배수시설‧낙석방지망 훼손여부, 공사장 주변 도로 안전상태 등 위험요인을 점검한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를 취하고, 이상 징후나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를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할 방침이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구로구 제공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