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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친환경보일려 의무화 법안' 통과... 미세먼지, 공기질 개선될 것
박원순, '친환경보일려 의무화 법안' 통과... 미세먼지, 공기질 개선될 것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9.03.12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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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친환경보일러 의무화법 상임위 통과 환영.
박원순, 친환경보일러 의무화법 상임위 통과 환영.

친환경보일러 의무화 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12일 통과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SNS를 통해 "서울시가 제안한 미세먼지 대책이 받아들여졌다"고 말하고, "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서울시의 노력과 제안이 수용된 점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지역 초미세먼지 발생량 가운데 난방·발전 부문이 차지하는 비율은 39%이고 그 중 가정용 보일러가 46%를 차지한다"며 "친환경보일러는 노후 보일러와 비교해 가스요금도 절약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본격적으로 가정에 친환경보일러를 보급할 수 있게 된다"며 "미세먼지도 줄이고 난방비 부담도 줄이는 일석이조의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2012년부터 가정에서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면 지원금을 주는 사업을 펼쳐왔으며, 보일러 교체 시 친환경보일러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지난해부터 환경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Queen 김원근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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