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승율 청도군수)이 청도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이 작년 3월 22일 개관 이래로 각종 단체들의 교육, 연수, 수련활동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은 화랑의 세속오계(世俗五戒)정신과 풍류도(風流徒)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감성충전 힐빙(Heal-Being)공간으로 화랑정신발상지기념관, VR체험존, 대강당, 다목적홀, 화랑촌(콘도), 국궁장, 캠핑장 등을 갖추고 있어 교육, 연수, 수련활동의 최적지로 손색이 없다.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은 화랑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새천년을 이끌어갈 신(新)화랑정신의 메카로서 공공기관 직무연수, 기업체 역량강화, 일반단체 워크샵,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조직에서의 관계중요성, 조직 활성화, 커뮤니케이션 강화, 학업스트레스 감소 등 변화하는 현대인의 요구와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개관 후 청도군청, 경산시청, 울산북구청, 고려산업, 인비즈컨설팅, 유니시티 등 공‧사 부문의 조직구성원 역량강화 교육은 물론 대구한의대, 영남대, 동국대 학생들의 MT, 동아리 세미나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또한 경산 무학고, 진량고, 대구경암중, 청도중, 대구 신기중, 경산 삼성현초, 동부초, 평산초, 사동초 등 청소년들의 사회성 발달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수련활동 실적도 거뒀다.
특히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은 작년 8월 경상북도가 주최한 2018 유니크 베뉴(특색 있는 장소) 공모전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마이스행사 유치금 2,000만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이뤘다.
청도 우리정신문화재단 송만근 사무국장은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은 삼국통일의 정신적 원동력이 된 화랑정신과 신라 화랑도의 교육과정인 도의상마(道義相磨), 가락상열(歌樂相悅), 유오산수(遊娛山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각종 교육, 연수, 수련활동 프로그램에 접목함으로써 현대인들에게 정신적, 신체적 휴식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 지원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