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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우 ‘계룡선녀전’ 이어 ‘봄이 오나 봄’…단숨에 신스틸러 뜬 이유
유정우 ‘계룡선녀전’ 이어 ‘봄이 오나 봄’…단숨에 신스틸러 뜬 이유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3.14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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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나 봄’ 신예 유정우가 2019년 기대주로 주목 받고 있다.

유정우는 현재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극본 이혜선/ 연출 김상호/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에 열혈청년 제임수 역으로 출연, 청춘의 풋풋한 에너지를 선사하고 있다.

인기 웹드라마 ‘방과후 연애’로 인기를 모은 유정우는 지난해 tvN ‘계룡선녀전’으로 정식 브라운관데뷔 신고식을 치른 신인배우. 신인임에도 예측 불가한 반전 캐릭터를 선보이며 긴장감은 물론 로맨스, 코믹함까지 넘나드는 다이내믹한 열연으로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첫 드라마 데뷔작부터 리플리 증후군 환자라는 생소한 캐릭터를 완벽 소화, 리얼한 표정과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어려운 역할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존재감을 빛냈다.

이처럼 안정적인 연기력과 특유의 매력으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유정우는 ‘계룡선녀전’ 종영 후 공백기 없이 바로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에 캐스팅돼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유정우는 극중 친화력甲(갑) 성격과 엉뚱한 매력으로 시선을 끄는 캐릭터인 배우지망생 제임수 역으로 분해 밝고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 전작과 상반된 새로운 모습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특히 이유리, 엄지원, 김광규, 이서연, 이종혁 등 세대를 초월한 케미를 뽐내며 나이 차이가 무색한 연기 호흡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개성 강한 캐릭터들 사이에서 신스틸러 존재감을 보여주며 배우로서 잠재력을 드러냈다.

‘계룡선녀전’에 이어 ‘봄이 오나 봄’을 통해 의문 가득한 모습부터 ‘친화력 갑’의 천연덕스러운 면모까지 단 두 작품만으로 상반된 캐릭터를 보여주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 왔다.

연기파 배우들 사이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2019 기대주로 꼽힌 유정우가 향후 어떤 배우로 도약할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은 21일 16회를 끝으로 종영을 앞두고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제이에스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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