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은 개관 15주년을 맞아 15일 복지관에서 개관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장애인 드림걸즈 합창단 축하공연이 있었고 1부 행사로 기념사, 축사, 격려사와 복지관 후원 및 자원봉사 공로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로는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공연과 어울림한마당, 장애인 작품전시 등 문화공연으로 채워졌다.
특히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박홍열 관장은 장애인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관내에 있는 기업체 동서제약 웰빙(대표 최경자)과 MOU를 체결했으며, 장애인복지관 사업의 효율성 제고와 참여를 고취시키기 위하여 후원회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인들에게 자립·재활 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매년 많은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2018년도에는 재활교육, 정보화교육, 언어치료, 취업알선 등 89개 프로그램을 개설해 연인원 12만여명의 장애인들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박홍열 관장은 “우리시 장애인들이장애인종합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재활교육을 통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 및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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