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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지리산 산수유 축제' 23일 열린다
'제10회 지리산 산수유 축제' 23일 열린다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9.03.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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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경로 위안 잔치와 함께 흥 넘치는 각종 행사 가득

봄의 전령사 산수유 꽃이 만개한 지리산자락 주천면 용궁마을에서 제10회 지리산 산수유 축제와 경로잔치가 3월 23일 열린다.

제10회 지리산 산수유 축제는 주천 농악단의 풍물놀이로 시작하여 기념식, 경로위안잔치, 참여행사 및 부대행사로 진행한다.

산수유 축제와 함께하는 경로 위안잔치에서는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600여명 초청하여 점심식사 대접과 산수유 가족 동요제, 노래자랑과 사물놀이, 예술공연 및 산수유 노래자랑 등 감사한마당 행사를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만수무강과 행복을 기원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하신 관광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산수유꽃 돌담길 걷기, 소원리본달기, 국립공원 체험행사, 이혈치료 및 네일아트 행사를 실시하며 산수유 짜장면 무료시식과 산수유 차 시음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한다.

산수유 꽃 축제 행사장소인 주천면 용궁 산수유 군락지는 100년 이상된 산수유로, 마을길을 가르는 돌담에 피는 산수유(꽃말:영원한 사랑)길은 연인이 함께 걸으면 사랑이 절로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다.
 
현재 산수유는 70% 개화하였으며 3월 23일 축제당일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준회 발전협의회장은 “돌담길 사이로 피어 있는 산수유를 보기위해 마을을 찾아오는 가족, 연인들이 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고, 아름다운 봄내음과 풍경을 가슴에 듬뿍 담아 가시길 바라며 어르신들이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기운을 담아가 늘 행복하고 만수무강하시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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