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추연민)는 14일 통영시 광도면 노산리에 조성한 주말가족농장을 분양하고, 분양자를 대상으로 농작물재배방법과 주말가족농장 분양준수사항에 대한 안내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운영하는 주말가족농장은 채소 재배 및 수확을 통해 우리농산물 애용과 농업 이해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공간으로 1가구 당 15㎡(4.5평)를 30가구에 분양했으며,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통영시 농업기술센터는 분양자에게 호미, 삽 등 기본적인 농기구는 농장에 비치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유기질퇴비와 경운을 통해 양질의 텃밭을 제공한다.
추연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주말가족농장은 도시민에게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훌륭한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더불어 우리농업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통영시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