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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새벽귀가 후 흔적 없는 20대 여성’ 의문의 실종인가, 살인인가... 그 진실은?
[그것이 알고싶다] ‘새벽귀가 후 흔적 없는 20대 여성’ 의문의 실종인가, 살인인가... 그 진실은?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9.03.16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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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0회] 16일 밤 11시 10분 방영 ‘새벽 귀가 후 흔적 없는 20대 여성’ 미스터리 사건 추적
SBS ‘그것이 알고싶다’ 16일 밤 11시 10분 방영된다. 새벽귀가 후 사라진 20대 여성 미스터리 사건 추적.
SBS ‘그것이 알고싶다’ 16일 밤 11시 10분 방영된다. 새벽귀가 후 사라진 20대 여성 미스터리 사건 추적.


토요일 밤의 ‘진·실·찾·기’. 진실의 눈으로 세상을 지켜보는 프로그램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오늘밤 11시 10분 방영된다.

'그것이 알고싶다'가 토요일 밤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16일 방송에서는 대구에서 모든 흔적이 사라진 20대 여성 정나리 씨를 둘러싼 의혹들을 집중 취재한다.

과연 정 씨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오늘밤 "그것이 알고 싶다 – 새벽 4시의 울음소리" 편은 의문의 행적을 추적하며 마지막 목격자를 찾아나서면서 정나리 씨의 실종사건에 대한 진실을 추적한다.
 

#새벽 4시 여성의 울음소리, 남성의 고성, 둔탁하게 내려치는 소리

2005년 1월 23일, 대구에서 20대 한 여성의 모든 흔적이 돌연 사라졌다. 실종자는 당시 23세의 정나리 씨. 정씨는 당일 새벽 친구의 배웅을 받고 원룸에 귀가한 이후 가족과 지인들의 연락이 끊겼다.

현재까지도 그녀의 행방은 알 수 없고 묘연하기만 하다. 정나리 씨의 마지막 행적, 그 미스터리를 아는 사람은 누구일까?

목격자들의 진술은 실종 당일 새벽 4시경, 정 씨의 원룸을 가리켰다. 첫 번째 목격자는 정 씨의 오랜 친구 박지영씨(가명). 그녀는 당일 새벽 4시경, 정나리 씨를 원룸 안까지 데려다 주고, 정씨의 남자친구가 자고 있는 상황까지 봤다.

그리고 두 번째 목격자는 정나리 씨가 귀가한 상황을 보고, 그 후 정 씨의 집에서 남녀가 싸우는 소리까지 들었다는 앞집 사람이다.

이후 여성의 울음소리, 남성의 고성, 그리고 뭔가를 둔탁하게 내려치는 소리가 2시간 여 동안 지속되는 걸 원룸 건물 내 여러 사람이 들었다고 한다.

새벽 4시의 울음소리를 끝으로 정 씨의 흔적은 사라진 것. 그렇다면 정 씨의 남자친구가 마지막 목격자일까?
 

증거부족으로 남자친구 무죄 선고... 의문의 실종인가
증거부족으로 남자친구 무죄 선고... 의문의 실종인가

 

#증거부족으로 남자친구 무죄 선고... 의문의 실종인가

경찰은 실종신고를 접수 받고 이 사건이 단순 가출이 아닌 강력 사건이라고 판단했다. 경찰은 정 씨의 남자친구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으나 정 씨의 남자친구는 당일 아침 11시까지 자느라 정 씨가 들어오는 것을 아예 보지 못 했다고 진술했다.

이후 수사 기관은 원룸 주민들의 진술과 집 안에서 발견된 일부 혈흔 등 정황 증거에 근거해 이 건을 ‘시신 없는 살인사건’으로 보고, 남자친구를 정나리 씨 살인 및 시체 유기 혐의로 기소했다.

하지만 오랜 법적 공방 끝에 법원은 최종적으로 살인혐의에 대한 증거가 부족하다며 남자친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그렇다면 2005년 1월 23일 새벽 4시 원룸, 건물 주민들이 들은 울음소리는 대체 어떤 상황, 어디에서 난 것일까?
 

#13년 만에 찾은 정 씨 추정 가방에서 단서가 나올 수 있을까?

정나리 씨의 행방은 여전히 미궁 속에 빠져 있었다. 정나리 씨의 실종은 수사기관에 종결된 사건으로 분류됐고, 그 이후 정 씨의 흔적은 한 번도 조사되지 않았다. 실종사건도, 미제사건도 아닌, 수사의 사각지대에 놓인 정나리 씨의 사건.

그러나 가족들의 시간은 여전히 2005년 1월 23일에 멈춰 있다. 정나리 씨의 생사라도 확인하고 싶은 가족은 14년이 지난 오늘도 실종 전단지를 돌리며 사람들의 흐려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는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가족들이 가지고 있는 마지막 단서, 정나리 씨가 당시 사용하던 이불을 법의학적 실험을 통해 놓친 단서가 있는지 되짚어보고자 했다.

동시에 정나리 씨의 흔적을 찾기 위해 제보를 받던 중, 실종 시점인 2005년, 나리 씨가 사라진 집에서 불과 수백 미터 떨어진 곳에서 나리 씨가 사용하던 것으로 추정되는 가방을 주웠다는 사람이 나타났다. 과연 정나리 씨의 남겨진 흔적을 찾을 수 있을까?
 

1160회 ‘그것이알고싶다’ ‘새벽 4시의 울음소리 - 마지막 목격자는 누구인가?
1160회 ‘그것이알고싶다’ ‘새벽 4시의 울음소리 - 마지막 목격자는 누구인가?


새벽 4시의 울음소리, 이후 흔적조차 없어진 여성... 오늘(16일) 밤 11시 10분 방영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정나리 씨 실종사건의 미스터리에 대해 파헤쳤다.

한편 1160회 ‘그것이알고싶다’ ‘새벽 4시의 울음소리 - 마지막 목격자는 누구인가?’는 연출 박지은, 글·구성 신진주가 맡았다.

SBS의 '그것이 알고싶다'는 사회 안팎의 사건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취재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 1992년 3월 31일을 시작으로 26년간 세상의 진실찾기에 나서고 있다.
 

[Queen 박유미기자]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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