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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나 봄’ 미람, 종영 앞두고 강렬한 존재감 ‘신스틸러’ 등극
‘봄이 오나 봄’ 미람, 종영 앞두고 강렬한 존재감 ‘신스틸러’ 등극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3.19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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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미람이 ‘봄이 오나 봄’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며 신 스틸러로 등극했다. / 사진 = MBC ‘봄이 오나 봄’ 캡처
배우 미람이 ‘봄이 오나 봄’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며 신 스틸러로 등극했다. / 사진 = MBC ‘봄이 오나 봄’ 캡처

배우 미람이 ‘봄이 오나 봄’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며 신 스틸러로 등극했다.

오는 21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극본 이혜선/ 연출 김상호/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에서 미람은 극 중 천수현의 얄미움부터 사랑스러움을 오가는 다채로운 면면을 리얼한 연기로 코믹하게 그려내며 활약했다.

첫 등장부터 김보미(이유리 분)와 보도국 앙숙 케미를 뽐내며 존재감을 발산한 수현은 주변 눈치 보지 않는 마이웨이 성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김보미에 대한 질투심과 야망으로 가득 차있지만 허당기 가득한 어설픈 반전 면모는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

사랑 앞에서까지 멈추지 않는 직진 성격은 극에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눈길조차 주지 않는 이형석(이종혁 분)에 끊임없이 마음을 표현하며 보미 앞에서와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캐릭터의 성격을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과 말투로 다채롭게 그려냈다.

이렇듯 미람은 자칫 얄미워 보일 수 있는 천수현의 행동을 웃음 포인트로 승화시키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차진 대사 소화력뿐 아니라 과장된 액션과 리얼한 표정으로 코믹함을 극대화시키며 천수현 캐릭터의 깨발랄한 모습을 완벽 소화한 것.

 또한 첫 코믹연기 도전임에도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열연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자신 만의 코믹한 캐릭터로 재해석하며 시선강탈 신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봄이 오나 봄’에서 생동감 넘치는 열연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대체불가 연기력과 매력 모두 증명한 미람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은 21일 16회를 끝으로 종영을 앞두고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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