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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 오늘날씨] 전국 봄비 오전에 대부분 그쳐, 내일부터 꽃샘추위…초미세먼지 좋음·보통
[춘분 오늘날씨] 전국 봄비 오전에 대부분 그쳐, 내일부터 꽃샘추위…초미세먼지 좋음·보통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03.21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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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春分)인 21일(목요일), 오늘날씨는 전국의 봄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아침기온은 전날보다 높겠지만 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않으면서 내일부터 꽃샘추위가 시작되겠다.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리고 있는 20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춘분(春分)인 21일(목요일), 오늘날씨는 전국의 봄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아침기온은 전날보다 높겠지만 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않으면서 내일부터 꽃샘추위가 시작되겠다.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리고 있는 20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春分)인 21일(목요일), 오늘날씨는 전국에 비가 오다 오전 6~12시 사이 대부분 그치겠다. 아침기온은 7~16도로 전날보다 높겠지만 중부지방의 낮 기온은 전날보다 낮아지면서 꽃샘추위가 시작되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21일)는 중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면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새벽 6시께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다만 오늘 새벽까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지형적인 영향이 더해지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다소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그동안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낙석과 산사태, 축대 붕괴 등의 피해가 우려되니,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21일 낮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30~8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150mm 이상) △그 밖의 지역은 10~60mm 안팎이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1~22도로 평년(아침최저 -2~6도, 낮최고 10~15도)보다 3~7도 가량 높겠다. 내일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10도 내외 큰 폭으로 떨어져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수원 9도 △춘천 8도 △강릉 11도 △홍성 7도 △청주 11도 △대전 11도 △전주 11도 △광주 10도 △목포 9도 △여수 12도 △안동 11도 △대구 15도 △포항 16도 △울산 14도 △부산 14도 △창원 13도 △제주 12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0도 △수원 13도 △춘천 15도 △강릉 18도 △홍성 14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목포 12도 △여수 17도 △안동 16도 △대구 19도 △포항 20도 △울산 20도 △부산 20도 △창원 20도 △제주 14도가 될 전망이다.

서해안과 전남남해안, 제주도에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동해안에도 바람이 차차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확대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오늘 대기질은 전날보다 나아질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21일)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여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돼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4.0m,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4.0m,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5.0m로 일겠다. 오늘까지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24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다.

기상청 중기예보(주간예보)에 따르면 금요일인 내일날씨(22일)는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모레(23일, 토요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전라도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겠다.

금요일인 내일(22일)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도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보여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보됐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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