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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성,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최대치로 완벽 변신
배우 박민성,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최대치로 완벽 변신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9.03.21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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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쇼온컴퍼니
사진제공=쇼온컴퍼니

배우 박민성이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 중 중국 남경부대에서 운명의 여인 여옥을 만나 사랑을 하게 되지만 버마 전투에 끌려가게 되면서 여옥과 헤어지는 ‘최대치’ 역을 맡은 박민성은 무대 위 뜨거운 에너지를 쏟아내며 열연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박민성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드라마틱한 넘버들을 소화함은 물론 강렬한 카리스마로 최대치 캐릭터를 완성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섬세한 감정 연기로 굳은 신념을 지닌 ‘최대치’를 표현해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한층 높였으며 ‘여옥’과 ‘대운’을 지키고자 하는 한 남자이자 가장으로서 감정선을 완벽히 표현해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배우 박민성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벤허> 등을 비롯해 일본에서 공연된 뮤지컬 <미스 사이공>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최근 연극 <벙커 트릴로지>에 출연해 뮤지컬과 연극 무대를 넘나드는 활약을 펼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민성이 출연하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동명의 드라마를 극화한 작품으로 세 남녀의 지난한 삶을 통해 한민족의 가장 가슴 아픈 역사와 동아시아 격변기 10년의 대서사를 담아낸 창작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실제 아들인 박이든이 극 중 ‘최대치’의 아들 ‘최대운’으로 같이 출연해 아빠와 아들의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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