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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주총 양민석 대표 재선임 “최근 사안 매우 엄중…조사 성실히 임할 것”
YG 주총 양민석 대표 재선임 “최근 사안 매우 엄중…조사 성실히 임할 것”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3.22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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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는 22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양민석(사진)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양민석 대표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친동생이다. / 사진 = 뉴스1
YG엔터테인먼트는 22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양민석(사진)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양민석 대표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친동생이다. / 사진 = 뉴스1

YG엔터테인먼트는 22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양민석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양민석 대표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친동생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오전 서울 마포구 마포구 홀트아동복지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2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양민석 대표 재선임을 비롯해 YG엔터테인먼트 사내 및 사외이사 재선임, 사외이사 신규 선임 건 등에 대해 다뤘다.

이날 양 대표 선임안은 표결을 통해 통과됐다. 대주주들은 위임장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했다. 최성준 YG엔터테인먼트 사업기획본부장은 사내이사로, 탕 샤오밍은 사외이사 재선임됐으며, 조영봉 이엔캐스트 부사장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다만 배호성 법무법인 주원 변호사의 감사 재선임안은 부결됐다.

오전 9시30분에 열린 주주총회는 약 15분 만에 종료됐다.

최근 YG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였던 승리의 '버닝썬 사태' '성접대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주가가 연일 하락한 바 있다. 논란이 지속되자 YG엔터테인먼트는 13일 승리와 계약해지를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이후 승리의 소유로 알려진 클럽 러브시그널의 실소유주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해당 클럽은 사실상 유흥주점이지만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세금을 탈루했다는 의혹 역시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세청은 20일 YG엔터테인먼트 조사에 나섰다. 또한 아티스트들이 해외에서 올린 수익과 관련, 역외 탈세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이날 주주총회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양민석 대표는 "본 사안에 대해 매우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현재 관계 기관 조사도 진행되고 있고,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사를 통해 좀 더 명확한 사실 관계가 밝혀지게 되길 바란다"며 "또한 종합적 결과가 나오게 되면 이후 저의 추가 입장과 향후 계획에 대해 말씀드릴 기회가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만 클럽 러브시그널 세금 탈루 의혹을 인정하냐는 질문에는 "죄송하다"라고 답했으며,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는 것과 '버닝썬 사태'에 대한 질문에는 "조사 중인 상황"이라며 말을 아꼈다. 또한 최근 각종 논란으로 주가가 연일 하락 중인 것에 대해서는 "주주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일정을 통해서 주주들의 가치가 진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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