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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1월호 -Men's라이벌 대담/개그송의 듀엣 '니캉내캉'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1월호 -Men's라이벌 대담/개그송의 듀엣 '니캉내캉'
  • 양우영 기자
  • 승인 2019.03.30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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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11월호
1990년 11월호 -Men's라이벌 대담/개그송의 듀엣 '니캉내캉'1
1990년 11월호 -Men's라이벌 대담/개그송의 듀엣 '니캉내캉'1
1990년 11월호 -Men's라이벌 대담/개그송의 듀엣 '니캉내캉'2
1990년 11월호 -Men's라이벌 대담/개그송의 듀엣 '니캉내캉'2

 

장두석 VS 이봉원

"결혼 계획 없어도 女子가 그리워"

요즘 KBS 제2TV 코미디 프로인 '쇼 비디오자키'에는 이색적인 코너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개그맨 장두석(33세)과 이봉원(28세)이 마이크 앞에 앉아 점잖게 듀엣송을 부르는 것. 제법 그럴싸한 음악과 함께 전반부 가사가 시작되면 그러나 방청석에서 폭포 같은 웃음소리가 터진다. 때론 사랑도, 때론 이별도, 또 때로는 삶의 회의도 한바탕 웃음으로 날려 보내는 이들 두 개그 싱어들의 만남. 그리고 유쾌한 이야기.

낙천적이며 걱정할줄 모르는 남자 이봉원과 꼼꼼하고 확실한 것을 좋아하는 남자 장두석이 함께 있으면 누가 더 속이탈까? 단연코 세심한 남자 장두석 쪽이라고 우리는 결론짓게 된다.

스튜디오 한 구석에서 언제나 모자라기만 한 잠을 보충하고 있을 때 먼저 일어나서 연습하자고 보채는 이는 물론 장두석 쪽이다.

때론 거침없는 성격의 이봉원이 앞뒤 가리지 않고 무작정 해채워버린 말이나 행동에 대해 부연을 덧붙이는 쪽도 장두석이다. 하긴 그런 남자와 함께 다니니까 이봉원은 더 걱정이 없는 건지도 모른다. '아마 개그맨이 되지 않았으면 지금쯤 공장에서 쇠망치를 두드리고 있을' 이봉원이라고 몰아 붙이는 장두석의 말에 "아냐, 내게도 꿈은 있었어. 통역관이 되서 세계를 날아 다니는 거말야"기죽지 않고 우아하게(?) 대답하는 이봉원이다. 그래서 둘은 언제나 토닥토닥 주고받는 '니캉내캉'이다.(중략)

 

[Queen 사진_양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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