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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더스컵] 박성현 2R 공동선두…양희영·허미정·이정은6·박인비 2~3타차 추격
[파운더스컵] 박성현 2R 공동선두…양희영·허미정·이정은6·박인비 2~3타차 추격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3.23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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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를 탈환한 박성현(26)이 LPGA투어대회 2연속 우승을 할까. 박성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뱅크오브호프파운더스컵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 사진 JTBCGOLF 캡처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한 박성현(26)이 LPGA투어대회 2연속 우승을 할까. 박성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뱅크오브호프파운더스컵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 사진 JTBCGOLF 캡처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한 박성현(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뱅크오브호프파운더스컵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박성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파72·6656야드)에서 열린 뱅크오브호프파운더스컵대회(총상금 15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박성현은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중국의 류유와 함께 공동 선두에 등극했다. 공동 3위 그룹(10언더파 134타)에는 2타 앞서 있다.

박성현은 직전 대회인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면 박성현은 시즌 목표로 내세운 5승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

박성현은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16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박성현의 집중력은 후반 라운드에서 빛났다. 1번홀(파4)부터 4번홀(파3)까지 4홀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박성현은 5번홀(파5)에서 파를 기록한 뒤 6번홀(파3)에서 다시 버디를 기록했다. 마지막 9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공동 선두로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양희영(29)과 허미정(29)은 2라운드에서 나란히 6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박인비(31), '핫식스' 이정은(23)은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11위를 기록 중이다. 선두와는 3타차.

11개월 만에 LPGA투어에 복귀한 최나연(32)은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김세영(26) 등과 함께 공동 16위를 마크했다.

고진영(24), 신지은(27), 김효주(24), 이미림(29)은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2위를 달리고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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