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기뻐하며 "소영아, 축하해"
오상진(39)·김소영(32) 부부가 첫 임신 소식을 전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김소영 부부는 영국 런던 여행 중 결혼 2년 만에 임신을 알고 크게 기뻐하는 영상을 자신의 띵그리TV 채널을 통해 유튜브에 지난 22일 업로드했다.
이어 23일 인스타그램에 채널 영상 일부를 올려 첫 아기 임신의 기쁨을 팬들에게 알렸다.
해당 영상 속에서 부부는 영국 런던으로 여행을 떠났으나 김소영이 고열 등 컨디션 난조를 호소해 일정을 중단하고 현지 병원을 찾아 임신임을 확인하는 과정을 담았다.
여행 중 “어찌나 매운 것이 당기던지” 하거나 임신테스트기를 통해 테스트를 하는 영상은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그동안 아기 소식을 기다려왔음을 가늠하게 한다.
김소영은 "이렇게 아프고 이상한 느낌은 처음이었는데 임신이었다"라고 기뻐했고, 오상진은 "축하해, 소영아.. 행복하다. 잘 삽시다"라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오상진과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시절 만나 2017년 4월 결혼했다. 프리랜서를 선언한 오상진의 뒤를 이어 김소영도 MBC를 떠나 엔터테이너 겸 북 큐레이터로 독립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팬들은 김소영 인스타그램에 함께 기뻐하며 축하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다음은 김소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알린 임신 소식 전문.
런던에서 믿을 수 없는 일이 생겼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띵그리tv 업로드 소식 전해요.
사진=띵그리TV 영상캡처, 김소영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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