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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르의 영화들 <콜레트>, <아틱>, <호랑이는 겁이 없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 <콜레트>, <아틱>, <호랑이는 겁이 없지>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03.25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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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극장가에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콜레트>, <아틱> 그리고 <호랑이는 겁이 없지>가 그 주인공이다.

먼저 영화 <콜레트>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와 <비긴 어게인>으로 큰 사랑을 받은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영화로 베스트셀러 작가, 유행을 선도한 트렌드세터, 성공한 브랜드 사업가, 무대 위 배우까지 거침없는 마이웨이를 통해 세상을 뒤흔든 여성의 드라마틱한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키이라 나이틀리는 자유로움과 당당함을 표현해내며 실존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두 번째로 북극판 ‘그래비티’로 불리는 조난 영화 <아틱>은 비행기 사고 이후, 북극에 조난된 남자가 생면부지의 조난자를 위해 오직 지도 한 장에 의지한 채 길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극한 생존기를 그린 작품으로 <닥터 스트레인지>, <더 헌트> 등으로 ‘연기의 신’으로 불리는 매즈 미켈슨이 주연을 맡았다.

마지막으로 세계적 거장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과 공포 소설의 대가 스티븐 킹의 극찬으로 주목받고 있는 <호랑이는 겁이 없지>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호랑이는 겁이 없지>는 멕시코의 마약전쟁으로 부모를 잃고 소외된 아이들이 직접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호러 영화.

브뤼셀판타스틱영화제 온까마귀상,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며 밀도 높은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사 로페즈 감독의 눈으로 바라본 멕시코의 마약 전쟁 속 아이들의 모습이 동화적인 상상력과 판타지 요소로 결합될 것으로 보인다. <가벼나움>을 이어 잔혹한 현실 속 아이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영화는 28일 개봉.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루믹스 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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