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과 문화가 있는 주간에는 전국 곳곳에서 봄 맞이 문화 행사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프랑스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2019 아름다운 작은음악회 - 빠리가 당신을 부를 때’가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또한 손끝에서 피어나는 봄의 선율을 느낄 수 있는 ‘3월 하우스 콘서트 - 피아니스트 정지원’ 공연이 울산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역 박물관, 미술관에서는 지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박물관, 미술관 고유의 콘텐츠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충남 당진 한국도량형박물관에서는 국내 24절기를 배우고, 계절에 따른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24절기를 따라 나만의 자 만들기’ 행사가 29일 예정돼 있다. 경기 파주나비나라박물관에서는 30일 ‘벅스라이프’ 실사모형(디오라마)을 감상하고 곤충 비즈 만들기와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동화로 말하는 박물관’이 진행된다.
이외 2019년 첫 ‘집콘’이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민족의 역사가 숨 쉬고 있는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문체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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