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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태극낭자들, 상승세 타고 '7전 5승' 노린다
LPGA 태극낭자들, 상승세 타고 '7전 5승' 노린다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9.03.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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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시즌 치러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6개 대회 중 벌써 4승을 합작한 태극낭자들이 이번주 열리는 기아클래식에서 승수를 추가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9시즌 7번째 대회인 기아클래식은 28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558야드)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총상금 180만달러(약 20억4000만원)가 걸린 대회로 기아자동차가 후원한다.  이미림(29·NH투자증권)은 2017년 대회 정상에 올랐고 지난해에는 지은희(33·한화큐셀)가 우승컵을 차지하며 2년 연속 한국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올해에도 한국 선수들의 우승에 대한 기대가 크다.

당시 지은희는 최종라운드 14번 홀(파3) 홀인원까지 곁들이며 우승상금과 함께 자동차 2대를 한꺼번에 손에 넣는 행운을 누렸다. 디펜딩 챔피언 지은희는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지은희는 지난 1월 시즌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한국인 최고령 우승 기록을 써냈다. 최근 대회인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공동 47위를 기록하긴 했으나 앞서 출전한 3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우승포함)에 들며 기량을 과시했다. 투어 통산 5승을 거둔 지은희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한국인 최고령 우승 기록을 만 32세10개월로 늘릴 수 있다.

지난 25일 끝난 뱅크오브호프파운더스컵에서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한 고진영(24·하이트진로)은 세계랭킹 4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어 2연승을 기대해볼 만하다. 올해 4개 대회에 출전했는데 3개 대회에서 모두 톱3(우승포함) 안에 들며 최근 한국 골프 상승세의 선봉장에 섰다.

시즌 1승씩을 거둔 박성현(26·솔레어)과 양희영(30·우리금융)은 시즌 2승을 노린다. 부상을 딛고 11개월 만에 필드로 돌아온 최나연(32·SK텔레콤)은 복귀 후 두 번째 출전하는 이 대회에서 상위권 도약을 꿈꾼다. 투어 통산 20승에 도전하는 박인비(31·KB금융그룹)를 비롯해 최운정(29·볼빅), 전인지(25·KB금융그룹), 김세영(26·미래에셋) 등 쟁쟁한 선수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새로운 얼굴도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오지현(23·KB금융그룹)은 후원사 초청으로 LPGA투어에 첫 발을 내디뎠다. 지난해 6월 KLPGA투어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올해 열리는 LPGA투어 기아클래식 출전권을 얻었다.

 

[Queen 김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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