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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입학'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인하대 총동창회에서 '퇴출' 당해
'부정입학'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인하대 총동창회에서 '퇴출' 당해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9.03.27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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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총동문회 임원진들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인하대 총동문회 제공)
인하대학교 총동문회 임원진들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인하대 총동문회 제공)

 

 27일  인하대학교 총학생회동문회가 성명서를 내고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을 총동창회에서 제명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에 실패했다.

동문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인하대학교 특별조사를 통해 밝혀진 학교법인의 회계부정과 조원태 이사의 부정편입학 사건은 그야말로 인하동문들에게는 충격이자 치욕이었다”고 했다.

이어 “당시 교육부는 조양호 이사장이 인하대 부실운영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보고 이사장 해임을 통보했지만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은 교육부 행정명령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한 후 이사회를 열고 조양호 이사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양호 이사장 연임은)인하구성원들의 의사에 명백히 반하는 결정이고, 정석인하학원 이사회가 아무런 결정권한 없이 한진그룹의 꼭두각시에 불과하다는 걸 증명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동문회는 또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의 이사장인 조양호씨가 모든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가길 강력히 촉구한다”며 “총동창회는 부정편입이 밝혀진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에 대해 제명조치가 취해지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Queen 김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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