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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부동산 신(新)강자 지식산업센터... 한강신도시 역세권 ‘디원시티’ 관심 집중
수익형 부동산 신(新)강자 지식산업센터... 한강신도시 역세권 ‘디원시티’ 관심 집중
  • 강동현 기자
  • 승인 2019.03.28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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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신도시 역세권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 조감도 (제공=디허브)
한강신도시 역세권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 조감도 (제공=디허브)

주택 시장에 대한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까지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금리인상에 대출 규제, 전매 제한이 더해지며 부담감이 커지자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뚝 끊긴 것이다. 실제로 한국감정원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오피스텔 거래 건수는 1만여건으로 지난 1월 대비 22% 이상 줄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33.9% 감소했다.

이에 반해 투자 문턱이 낮은 지식산업센터가 수익형 부동산의 강자로 재조명받고 있다. 규제 영향이 덜 한데다 분양가의 최대 70~80%를 저금리로 대출 받을 수 있다. 일반 오피스보다 시설이 쾌적해 입주 기업의 만족도 높은 편이다. 임대인 입장에선 기업 대상 임차로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인기다. 

입주시 다양한 세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올 연말까지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은 벤처기업, 중소기업, 기업부설연구소 등에 취득세 50%와 재산세 37.5%를 감면한다. 과밀억제권역의 제조업체가 성장관리지역으로 이주 시 4년간 법인세 100%가 면제되고, 이후 2년간 50%를 추가로 감면받게 된다. 

활발한 거래로 환금성도 높아졌다.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은 지난 2006년 751건에 불과했지만 2016년 4987건을 기록하며 10년만에 6배 이상 대폭 증가했다. 

대규모 교통망 확장을 누리는 수도권 역시 지식산업센터 분양이 활기를 띈다. 서울보다 저렴한 분양가에 입주 부담이 적고, 교통 발달로 서울은 물론 타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 물류 수송 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다.

한강신도시에 분양하는 ‘디원시티’ 인근 도보 3분 거리(약 350m)에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한다. 이전까지 한강신도시 유일한 교통 시설은 버스뿐이었다. 김포도시철도는 현재 종합시범운행 중에 있다. 추후 개통하면 김포공항역 5·9·공항철도로 환승할 수 있어 홍대, 광화문 서울 중중심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구래역 복합환승센터와도 인접해 더블 역세권을 누린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인 ‘김포한강선’ 추진도 본격화 중이다. 

‘디원시티’는 업무와 쇼핑, 주거, 문화 인프라까지 한 곳에 집약했다는 게 강점이다. 업무 공간인 ‘디원시티 타워’는 대기업 사옥을 연상시키는 층고 12m의 로비와 사용자에 맞춘 소·중·대 회의실, 고품격 접견실을 구성해 업무 편의를 높였다. 또 옥상정원을 마련해 업무 중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한강신도시 최초로 IoT서비스도 제공된다.
 
상업시설인 ‘디원시티 몰’은 4면 개방형 특화 설계로 김포도시철도 양촌역과 구래동 중심상업지구를 오가는 유동 인구의 접근성을 높였다. ‘디원시티 스튜디오’는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전 호실 발코니 및 복층형 설계로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다.
 
특화 문화거리인 ‘디원시티 컬쳐라인’은 한강신도시 호수공원부터 디원시티까지 이어진다. 구래동 문화의 거리와 연계되도록 조명 및 조경, 예술 조형물로 채워질 예정이다. 입주 기업에는 여유로운 휴게 공간이 되는 동시에 상가 임차인에게는 풍부한 집객 효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디원시티’는 구래동 자족시설용지에 지하 4층~지상 10층으로 지식산업센터 397실, 상업시설 90실, 기숙사 180실 규모다. 주차 공간은 법정대비 17.5.52%로 총 461대를 수용할 수 있다. 시공은 NHN 판교 업무복합빌딩, 광화문 D 타워 등을 만든 대림산업이 맡았다.
 
한편, ‘디원시티’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홍보관은 김포시 김포한강9로75번길 190 이너매스한강 2층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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