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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리즈너> 남궁민의 목표는 박은석 아닌 김병철!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의 목표는 박은석 아닌 김병철!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9.03.29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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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2TV ‘닥터 프리즈너’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KBS 2TV ‘닥터 프리즈너’ 방송 화면 캡처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 천재 외과 의사 ‘나이제’로 등장,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남궁민이 능청스러움과 여유로움으로, 때로는 간담이 서늘해질 정도의 냉정한 카리스마로 극을 쥐락펴락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승기를 잡은 나이제가 “이 구역의 왕은 나다”고 선언 했던 상황이었지만 28일 방송에는 선민식(김병철 분)이 놓은 덫에 걸린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 시켰다.

이날 나이제가 복수의 칼을 갈던 이유가 드러났다. 과거 나이제는 의료 사고가 아닌 허위 진단서 발급으로 의사 면허 정지가 됐는데, 그 배후에는 선민식이 있었다. 또한, 그로 인해 교도소에 수감되었을 당시, 이재환(박은석 분)의 방해로 어머니가 수술을 받지 못하고 돌아가셨던 것.

자신을 찾아와 경고하는 선배에게 비꼬는 듯한 말투와 싸늘한 표정으로 그동안 쌓였던 울분을 폭발시키는가 하면, “모가지 깨끗이 씻고 기다리라고 전해라. 단칼에 잘라 줄 테니까”라며 차오르는 화를 억누르는 날 선 모습에선 복수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음을 암시하기도 했다.

이후 하은 병원 출자금 명부의 행방을 두고 선민식과 심리전을 벌이던 나이제는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포커페이스로 선민식을 완벽하게 속이며 승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이내, 선민식에게 모든 사실을 들킨 후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방송 말미, 겁에 질린 모습이 아닌 그 어느 때보다 냉정하고 싸늘해진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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