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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증후군’ 붙박이장 등 친환경 건축자재 안전성은?
‘새집증후군’ 붙박이장 등 친환경 건축자재 안전성은?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03.29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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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새집증후군 예방을 위해 LH,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합동으로 공동주택에 설치되는 붙박이가구 등 친환경 생활제품, 실내마감 건축자재에 대한 성능과 안전성 점검을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불량 친환경 자재의 현장 반입을 원천 차단하고, 자재업체의 경각심 고취 등을 위해 제조·유통단계를 집중 점검할 예정으로, 필요시 자재가 납품된 공사 현장까지 확인할 계획까지 내놓았다.

한편 지난해 점검 당시 적발된 친환경 부적합 건축자재는 공사현장에 사용되지 못하도록 전량 폐기하는 등 이미 행정조치를 완료한 바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친환경 기준에 미달할 경우 자재 사용중단·폐기, 시공부분에 대한 시정조치, 공사 중단 등 강력히 대응해 나아갈 계획이다”며 “매년 점검을 통해 친환경 자재업계 전반으로 성능·품질기준을 준수하도록 유도, 친환경 건축자재 및 생활제품을 국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점검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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